나트랑 맛집 추천(꽌옥응언, 반미판, CCCP커피)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맛집 투어였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 여러 후기를 찾아보며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과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맛집들을 미리 저장해 두었는데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했던 곳은 꽌옥응언, 반미판, 그리고 CCCP커피였습니다. 여행 기간 동안 두 번이나 방문한 식당이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고, 지금도 이곳 음식이 생각나 내년에 다시 나트랑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만큼 기억에 남는 맛집들입니다. 꽌옥응언에서 찍은 사진인데 너무 맛있게 먹느라 랍스터가 나오기전에 음식사진을 찍지 못해서 랍스터만 남았지만 그래도 생생한 사진한장 올려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나트랑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나트랑 해산물 맛집 추천, 꽌옥응언
나트랑에서 해산물을 먹는다면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꽌옥응언입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로컬 식당이라 가격이 정말 저렴했고, 관광지 식당보다 훨씬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가장 놀랐던 메뉴는 가리비구이였습니다.
한 접시에 가리비가 4~5개 정도 나오는데 처음에는 한 접시만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너무 맛있어서 결국 1인당 3접시씩 추가 주문했을 정도였습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 보니 "조금 더 먹을까?"라는 고민 없이 마음껏 주문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1) 랍스터도 가격 대비 최고
랍스터 역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이전에 다른 유명 해산물 식당에서도 랍스터를 먹어봤는데 맛은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가격 차이가 상당했습니다.
같은 정도의 맛이라면 당연히 저렴한 곳이 더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여행 기간 동안 이곳을 두 번이나 방문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오늘도 꽌옥응언 가자!"라고 먼저 이야기할 정도였는데, 지금도 이곳 해산물이 생각날 만큼 인상 깊었습니다.
2) 꼭 먹어봐야 하는 추천 메뉴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는
- 가리비구이
- 랍스터
- 해물볶음면
- 맛조개 모닝글로리
입니다.
특히 해물볶음면은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면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모닝글로리가 함께 볶아 나오는데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 한 접시를 더 주문했을 정도였습니다.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식사하는 동안 과일과 땅콩 등을 계속 가져다주셔서 더욱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3) 로컬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
꽌옥응언은 화려한 레스토랑이라기보다는 베트남 로컬 감성이 살아있는 식당입니다.
작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식사하는 스타일이고 제가 방문했던 1층에는 에어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녁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식사하니 오히려 베트남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오래된 노포 스타일의 식당이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2. 점심으로 딱 좋은 반미 맛집, 반미판
여행을 하다 보면 점심은 간단하게 해결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 가장 추천하는 곳이 반미판입니다.
나트랑에서 워낙 유명한 반미 맛집이라 항상 줄이 길게 서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도 여러 종류를 먹어봤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메뉴는
- 혼합반미
- 소고기 치즈반미
였습니다.
둘 중 하나를 추천한다면 저는 소고기 치즈반미를 조금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반미 가격 자체가 저렴하기 때문에 저처럼 여러 가지 메뉴를 주문해서 직접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미는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음식이라 여행 중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정말 좋았습니다.
3. 반미와 최고의 조합, CCCP커피
반미를 샀다면 꼭 함께 가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CCCP커피입니다.
저는 반미를 사서 CCCP커피에서 음료와 함께 먹었는데 정말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특히 코코넛커피는 이번 여행 최고의 음료였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하루에 두 잔씩 마셨을 정도입니다.
나트랑은 날씨가 덥기 때문에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CCCP커피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였습니다.
다만 유명한 카페답게 항상 사람이 많아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이 걸어 피곤한 날에는 반미를 포장해서 호텔에서 먹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장 만족했던 나트랑 하루 코스
제가 가장 만족했던 하루 일정을 소개해 드리면
✔ 아침 : 호텔 조식
✔ 점심 : 반미판 + CCCP커피
✔ 저녁 : 꽌옥응언에서 신선한 해산물
이 코스만 따라가도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행은 맛있는 음식이 기억을 오래 남긴다고 하는데, 이번 나트랑 여행은 정말 음식 덕분에 더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나트랑 맛집 총평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했던 맛집을 하나씩 꼽아보면,
**해산물은 '꽌옥응언', 간단한 한 끼는 '반미판', 시원한 커피는 'CCCP커피'**였습니다.
특히 꽌옥응언은 여행 기간 동안 두 번이나 방문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고, 지금도 해산물이 생각날 만큼 인상 깊은 곳입니다.
내년에도 나트랑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이 세 곳부터 다시 찾을 것 같습니다.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오늘 소개한 세 곳은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며 더욱 즐거운 여행을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